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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9] 안전협회 특급감리원 구인구직 활성화 방침
| 안전협회, 특급감리원 구인구직 활성화 방침 | |||
| 한국소방안전협회, 협회 홈페이지 적극 활용화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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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 |||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김명현)에서는 최근 협회에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특급 감리원들의 경력관리자 구인구직 활성화 방안 및 시혜방침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감리업계의 문제점 보도(본지 11월 25일자 1면 보도)와 관련한 특급 감리원들에 대한 문제점들이 곳곳에서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본지에서 단독 입수한 한국소방안전협회의 발표 내용을 보면 경력관리자 구인구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현재까지는 개설 운영 중인 협회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컨텐츠를 단순하게 활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구인구직에 대한 방문자 수가 월등히 많은 관계로 개개인에 대한 협회차원의 구인구직에 대한 직접 성사는 어려우며 현행 인터넷 컨텐츠를 보완하여 구인구직 활성화에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소방관련 언론 및 각종 간행물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또, 소방기술자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여 소방기술자 구인구직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이는 관련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참고로, 2005년 홈페이지 방문 현황(10.30일 현재)은 협회 홈페이지 이용자1,260,324명 중 구인구직 방문자 수가 474,068명으로 전체 컨텐츠 53개 중 이용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교육일정 확인 및 접수 93,505명으로 구인구직 방문자가 전체 대비 37.6%를 차지하고 있어 개설된 컨텐츠 중 가장 인기가 있다는 주장이다. 경력관리자(소방기술자, 소방감리원) 시혜사항에 대하여는, 현재까지는 당해 연도 연수수료(50,000원)납부 시 실무교육비(회비) 36,000원 면제(실제 교육비를 제외하면, 14,000원만 납부) 등 실무교육비(회비)를 면제하였다. 소방장학금 지급의 경우에는 경력관리자 또는 자녀에 한하여 평균학점(B학점)이상 시 선별 지급하는 지급기준을 정하고 신청자 중 선발하여 1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화재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경력관리자가 업무수행 중 화재로 인한 사망/장해(3%～100%)시 보험금 최고 5천만원 지급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간행물 발송, 협회자료실 이용(기술자료 열람·대여), 도서 할인 판매 등 기타 규정에서 정하는 40여종의 「회원시혜내용」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기존 시혜는 물론, 소방기술자가 자주 이용하는「화재안전기준」등을 소책자로 제작·배부하여, 실무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자수첩(가칭)을 배부 예정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각종 경력변경 및 증명서를 직장이나 가정에서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계획을 착수하여 인터넷 경력변경 및 증명서 발급(예정)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 소방안전협회에서는 일부 감리업계에서의 특급감리원 품귀현상에 대한 검토도 함께 발표하였다. 협회에서의 주장은 우리나라 감리업체 수는 총 480여개소(2005년 예방소방행정통계)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전문소방감리업 68개소, 일반소방감리업 269개소, 소방설계·감리겸업 143개소이며, 영업을 위한 특급감리원 수첩 발급자는 2,265명으로 업 면허 등록을 위한 인력기준은 충분하다고 사료된다는 것이다. 다만, 「소방공사감리원 배치기준」에 의거, 감리업체가 영업확대 차원에서, 대규모 감리현장을 수주·배치하거나 여러 곳의 감리현장이 발생할 경우 특급감리원은 업체별 추가로 필요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업체에서 주장하는 국내 특급감리원 부족은 특급감리원에 대한 고임금 지불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특급감리원의 양성을 주장하는 것이지, 품귀현상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며, 2004년 소방시설공사 완공필증 교부건수는 총 26,896건으로, 그 내용은 감리결과보고서 제출건수가 13,945건(소방서 확인 12,951건)으로 이 중 특급감리원 참여대상을 10～15%로 볼 때, 약 1,395～2,090건이 되며, 전체 특급감리원 2,265명이 감리를 수행할 경우 크게 부족한 현상이 아닐 것이며, 따라서 특급감리원 해소를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소방기술사 배출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
| 2005/12/08 [11:16] ⓒ소방방재신문 |
